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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가는 음악여행

시각장애의 아픔을 딛고 인기와 존경을 얻은 가수 레이 찰스(Ray Char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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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겸 싱어 레이 찰스(Ray Charles)

'나는 음악을 가지고 태어났다. 음악은 나의 일부분이었다. 피와 같이 나에게 있어 음악은 필요 불가결한 것이다. 음식이나 물과 같이'

 

'레이 찰스(Ray Charles / 1930.9.23~2004.6.10)'는 오늘날 세계 팝 팬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음악가 중의 한 명이다. 그가 노래한 ‘ Georgia On My Mind ' 는 조지아주의 주 노래로서 인정을 받을 만큼 현재도 사랑을 받고 있다.

 

위대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겸 싱어 레이 찰스(Ray Charles)는 가스펠 음악과 컨트리나 팝까지도 절충시키는 것을 비롯해 솔이나 록, 하드 밥 속에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냇킹콜'이나 위대한 블루스 피아니스트 '찰스 브라운' 등의 영향으로 레이는 그들의 음악이 내포하고 있던 에센스를 리듬앤 블루스나 강력한 가스펠과 융합시켰다.

 

그 특징을 보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역동적인 피아노 연주와 로맨틱한 노래, 게다가 레이 찰스(Ray Charles)는 하나의 시대를 그 힘과 재능으로 구축했다.

흑인음악의 거장 레이 찰스(Ray Charles)

1930년 레이 찰스(본명 Ray Charles Robinson)는 조지아주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다섯 살 때 동생이 익사하는 장면을 목격한 뒤 그 충격으로 시력이 나빠져 7세 때에는 완전히 실명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학교 St. Augustine School에 진학하게 되며 피아노를 비롯한 온갖 악기 수업에 몰두하였다. 그 덕택으로 레이는 정서의 안정을 찾았으나 그것도 잠시, 열다섯 살 되던 해 양친을 모두 잃는 불행이 찾아온다.

영화 레이(Ray) 포스터

좌절에 빠진 그는 떠돌이악단을 따라 유랑 길에 오른다. 그때 젖어든 마약은 평생 그를 괴롭혔고 세 번이나 철창신세를 지게 했다.

 

그렇다고 해도 음악적 천재성은 녹슬지 않아 열아홉 되던 1949년 음반 회사에 발탁되어 첫 음반을 낸다. 그때는 아직 가수가 아닌 피아노 연주자 자격이었다.

 

그러다 1955년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I’ve got a woman’ 이 빌보드 R&B 부문 1위에 오르며 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가스펠 음악과 흑인음악의 블루스를 베이스로 한 독자적인 가창법을 발전시켜,'I Got a Woman'이나'It Should Have Been Me'등의 히트곡으로, 리듬앤블루스, 솔 뮤직의 기초를 만들었다.

 

흑인 음악의 아이콘 적 존재인 그는 초기 로큰롤부터 엘비스 프레슬리나 비틀즈 등 백인 음악가에게도 큰 영향을 주는 등 20세기 대중적 음악을 대표하는 거장이었다.

흑인음악의 거장 레이 찰스(Ray Charles)

“ 나는 음악을 가지고 태어났다. 음악은 나의 일부분이었다. 피와 같이 나에게 있어 음악은 필요 불가결한 것이다. 음식이나 물과 같이, ” 라고 그는 말하듯이 항상 음악은 그의 삶 자체였다.

 

1960년에 ‘Georgia on My Mind ' , 1993년에 ‘A song For You'까지 미국 음악상의 최고봉인 그래미상을 12회 수상했다. 그리고 2003년에는 통산 1만 회 공연을 달성. Willie Nelson, BB King, Norah Jones, Gladys Knight들과 함께 유작이 되어 버린 앨범 'Genius Loves Company'를 완성했다.

흑인음악의 거장 레이 찰스(Ray Charles)

선글라스를 끼고 몸을 움직이며 만면의 미소로 노래하는 그를 이제는 볼 수 없다. 그러나 그의 위대한 공적은 언제까지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에 계속 있을 것이다. 게다가 2004년 6월 그의 서거와 동시에 그 위업은 이제 전설이 되었다.

 

▶ 한국인 좋아하는 레이 찰스(Ray Charles) 노래

 

1. What'd I Say, Parts 1 & 2 - 레이 찰스(Ray Charles)

 

 

역사에 남을 Ray Charles의 본격적인 출세작이다. 1959년 7월에 대 히트한 레이 찰스 자작 연주의 가스펠 넘버인 이 곡은, 전미 히트차트에 11주간 연속 히트하고 최고 6위까지 상승하였던 무척 펑키한 무드곡 이다.

 

6분 이상의 대작으로 충분히 그의 피아노와 소울풀한 보컬이 feature 되고 있는 작품으로 당시 그의 재능에 대한 세상의 놀라움을 충분히 전해주었던 노래이다.

 

2. I Can't stop Loving You - 레이 찰스(Ray Charles)

 

컨트리 엔 웨스턴 가수인 돈 깁슨이 작사. 작곡하고, 그 자신이 부른 레코드로 1958년 초에 대히트 하여 밀리언셀러가 되었다.1962년 레이 챨스가 부른 레코드가 크게 히트하였는데, 같은 해 5월 19일 차트에 랭크되어 1위까지 오르고 연속 14주 동안 차트에 머물렀으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3. Georgia On My Mind - 레이 찰스(Ray Charles)

 

1930년 수튜어트 고렐이 작사, 호기 카마이클이 작곡한 아름다운 발라드 풍의 이 노래는, 레이 찰스의 리바이벌 곡인데, 여기서 조지아는 미국 남부에 있는 20번째의 주 이름 또는 연인의 이름으로 생각된다.

 

1960년 10월 10일에 빌보드 Top에 랭크되어 10주간 연속 히트하고 No.1까지 올랐으며, 90년대 마이클 볼튼이 리메이크하여 주목을 받았다.

 

4. Hit The Road Jack - 레이 찰스(Ray Charles)

 

퍼시 메이필드가 1961년에 작사. 작곡한 노래로, 같은 해 10월22일에 빌보드 차트에 올라 제1위가 되었으며, 밀리 온 셀러를 기록하였고, 이 곡으로 레이 찰스는 1961년도 베스트 리듬앤 블루스 레코드 상을 획득하였다.

 

5. Unchain My Heart - 레이 찰스(Ray Charles)

 

1957년 11월 25일에 전미국 Top40에'Swanee River Rock'으로 랭크된 후 연속하여 32곡이라는 많은 곡을 차트에 올린 레이찰스가 아홉번째 랭크시킨 이 곡은 1961년 12월 4일 Top40에 등장하여 10주간 연속 히트하고, 최고 9위까지 기록했던 작품이다.

 

6. Take These Chains From My Heart - 레이 찰스(Ray Charles)

 

 

차트에 상관없이 국내에서 사랑받고 있는 레이 찰스(Ray Charles) 대표곡

 

7. Your Cheating Heart - 레이 찰스(Ray Charles)

 

1952년에 Hank Williams가 작사 작곡한 이 노래는 그해 행크와 같은 MGM 레코드 전속이 된 여성 파플러 가수 조니 제임스를 위해 쓴 것으로, 차트에 상관없이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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