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00ba2143d583234e.html 첫사랑의 연인과 함께 떠오르는 가을의 노래 고엽 (Les Feuilles mortes, Autumn Leaves 오텀 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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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가는 음악여행

첫사랑의 연인과 함께 떠오르는 가을의 노래 고엽 (Les Feuilles mortes, Autumn Leaves 오텀 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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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제작 영화 파리 이즈 올웨이즈 파리(Paris Is Always Paris, Parigi è sempre Parigi)에서 Les Feuilles Mortes(고엽)을 열창하는 이브 몽땅(yves montand)

을이 되면 첫사랑의 연인과 함께 떠오르는 불멸의 명곡 '고엽 Les feuilles mortes, Autumn Leaves 오텀 리브스)'

차분하고 친숙한 멜로디에 사랑과 이별의 인생을 진지하게 그려낸 서정적인 가사는 오늘날 가을을 대표하는 노래 중 가장 대중적인 곡으로 꼽히고 있다.

예를 들면 국내에서도 가을날 거리에서 중년 이상 분들에게 가을에 관한 노래를 흥얼거려 주세요‘ 라고 부탁하면 아마 Autumn Leaves(오텀 리브스)이야∼”라고 할 것이다.

이것은 트로트를 좋아하는 분이라도 기대할 수 있을 답변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재즈의 스탠더드 넘버라고 해도 계절을 불문하고 연주되고, 특정 장르 이외의 대부분의 장르에서도 커버하고 있는 곡이다.

Autumn Leaves 오텀 리브스가 수록된 넷 킹 콜(Nat King Cole)음반

특히 1946년 처음 프랑스어 원곡이 공개된 이후로 수백 곡의 연주 버전은 물론이고 영어, 독일어, 스웨덴어, 핀란드어, 헝가리어, 아이슬란드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슬로베니아어, 스페인어, 헤브루어, 웰시어 등 세계 각지의 언어로 모두 1,388개 버전으로 커버 되었다.

게다가 인기 재즈 음악가들이 가장 많이 녹음한 스탠더드 넘버는 무엇인가 조사하면 고엽 (Les feuilles mortes, Autumn Leaves) 이었다. (약 100여 장의 앨범이 출반됨)

Les Feuilles Mortes(고엽)가 수록된 이브 몽땅(yves montand)음반

영어 제목 Autumn Leaves(오텀 리브스), 프랑스 원제목 고엽 Les Feuilles mortes인 이 노래는 Joseph Kosma (조제프 코스마/1905.10.22~1969.8.7)의 작곡으로 애초는 1945년에 발레를 위해 만들었는데 1946년에 영화 '밤의 문'에서 대본 담당 시인 Jacques Prevert (자크 프레베르 /1900.2.4~1977.4.11)가 여기에다 가사를 붙여 영화 안에서 프랑스의 명배우 '이브 몽땅(Yves Montand,)'이 하모니카를 불면서 노래했던 것이 샹송으로서의 시작이라고 소개되고 있다.

Autumn Leaves 오텀 리브스가 수록된 Billy Vaughn(빌리 본 악단) 음반
Autumn Leaves 오텀 리브스가 수록된 만토바니(Mantovani)악단 음반

그 후 쥴리엣 그레코 외 많은 샹송 가수들이 불렀으며, 1950년에는 Johnny Mercer (조니 머서 / 1909.11.18~1976.6.25)의 영시도 더해져 '빙 크로스비(Bing Crosby)'와 친밀감이 있는 가창으로 친숙한 넷·킹·콜(Nat King Cole)도 부르게 된다.

연주곡으로서의 앨범도 수없이 많지만 1955년에 출반되어 크게 성공한 '로저·윌리암스(Roger Williams) 의 피아노 연주곡은 필청해야 할 작품이다.

Autumn Leaves 오텀 리브스가 수록된 로저·윌리암스(Roger Williams) 음반

특히 '로저 월리엄스(Roger Williams)'의 물 흐르는 듯한 피아노 선율을 듣고 있노라면 바람에 흩날리며 떨어지는 낙엽이 선하게 그려지고 있다.

그 후, 많은 악단이 리메이크하였으며, 경음악 분야의 전설적인 악단 빌리 본(Billy Vaughn)의 연주가 대중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라디오로부터 들려오는 그 멜로디는 정말로 애수를 띠고 있어 아직도 우리의 귀를 곧바로 포로로 만들어 버리는 마력이 있다.

Les Feuilles Mortes (고엽)을 열창하는 가수 정미조

'Autumn Leaves(오텀 리브스)'는 전 세계적으로 각국의 가사를 붙여 불리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배호', '이미배', '이종용','패티김', '정미조'의 번안 가요 '고엽'으로 알려졌다.

이 곡을 '불어','영어'로 들어 보면 각각 느낌이이 다르다. 언어가 다르면 당연히 각각 느낌도 다르다는 것은 하나의 곡으로 몇 배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 Autumn Leaves 감상하기

1. Autumn Leaves - Roger Williams


2. Autumn Leaves-Mantovani & His Orchestra


3. Autumn Leaves-Percy Faith & His Orchestra


4. Autumn Leaves-Billy Vaughn & His Orchestra


5. Autumn Leaves-Bert Kaempfert & His Orchestra


6. Autumn Leaves-Nat King Cole


7. Autumn Leaves - Joe Pass

 

8. Autumn leaves - Cannonball Adderley, Miles Davis


9. Les Feuilles Mortes (고엽)- yves montand


10. Les Feuilles Mortes (고엽)-정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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