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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빛낸 유행가

신중현과 포크 듀오 에보니스 밤비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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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듀오 에보니스 음반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며/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 마음을 달래도 /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 /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 한없이 흐르네 /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 언제까지 내리려나 /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한국의 록 음악을 대표하는 신중현은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까지 전기기타를 내세우지 않고 트윈폴리오, 양희은, 서유석 등 포크 가수들과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중 음반으로 발표되지 않은 곡도 더러 있는데 이정화가 1969년에 발표하였으나 별 호응을 얻지 못하였고 1970년에 박인수가 다시 불러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봄비'가 그렇다. 

 

포크 듀오 에보니스 음반


에보니스가 부른 이 곡은 원제목이 '봄비'이지만 다른 부분의 가사는 그대로 두고 해당 부분만 '밤비'로 바꿔 불렀다. 

 

녹음 시기는 데뷔 이전인 1969년이다.  데뷔 이후 그들의 음반에는 신중현의 음악이 없기에 매우 귀한 흔적이기도 하다. 
 
사족, 에보니스의 데뷔 음반은 1970년 10월에 발표되었지만, 이들의 결성 및 활동은 1968년부터이다.

 

▶ 에보니스 밤비 (봄비) 감상하기 (19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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