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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빛낸 유행가

우리와 함께했던 1990년대 아이돌 스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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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중가요의 황금기라고 할수 있는 1990년대에 활동했던 아이돌 스타들!
 
지난 90년대는 국내 가요시장의 최고의 전성기였던 만큼 수많은 가수들이 활동했었고 수많은 애청곡들이 탄생한 시기였다.
 
이들 1990년대 가요들이 최근들어 라디오 전파와 카페등을 통해 예전의 향취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1990년대 학창시절을 보냈던 분들은 이미 익숙하고 친근한 90년대 아이돌 스타들의 댄스가요를 감상하시면서 화려했던 왕년의 분위기를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1. 난 멈추지 않는다 / 잼(ZAM)

1990년대 초반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5인조 남녀 혼성그룹 음반 표지

 
잼(ZAM)은 1990년대 초반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5인조 남녀 혼성그룹으로 립싱크를 주로 했던 비쥬얼 그룹의 대명사였던 팀이다.
 
조진수, 윤현숙, 황현민, 신성빈, 김현중으로 구성된 잼은 1993년 데뷔곡 '난 멈추지 않는다'를 시작으로 '요즘 친구들', '18번가의 비명', '이유' 등 1집 수록곡 대부분을 히트시킨 주인공.
 
엔터테이너로 활발히 활동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댄스그룹으로 인정받았다. 해체 후 윤현숙은 이혜영과 그룹 '코코'를 결성했고 최근 연기자로 변신했다. 리더 조진수는 부산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이며 식당을 하는 황현민은 최근 KBS 2TV '인간극장'을 통해 근황이 소개된 바 있다.
 
2. 흐린 기억 속의 그대 / 현진영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수록된 음반 표지

 
1990년대 초반 불모지였던 힙합 장르를 선보였던 현진영은 우리 나라에 힙합 음악과 패션을 최초로 소개한 가수로 기억되고 있다.
 
그가 선보인 토끼춤, 엉거주춤, 홈바춤 그리고 이탁과 발표한 공옥진 여사의 곱사춤 등은 춤을 처음으로 하나의 예술 분야로서 우뚝 서는데 공헌했으며 컬러풀하고 큰 티셔츠, 원색적인 로고에 힙합 패션의 배기 바지, 권투장갑이나 스키 재킷 등 상식을 뛰어넘는 패션에 대한 다양한 활용 등은 향후 가수들의 스타일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특히 그의 히트곡은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두근두근 쿵쿵', '슬픈 마네킹' 등. 이중 '흐린 기억 속의 그대'는 싸이ㆍ춘자 등 수많은 후배들이 리메이크를 하거나, 보아ㆍ문희준 등이 각종 무대에서 선보여 '가수들이 인정하는 히트곡'이 됐다.
 
3. 나를 돌아봐 / 듀스(DEUX)

이현도와 김성재의 2인조로 활동했던 듀스(DEUX) 음반 표지

 
힙합의 전령사 듀스. 환상적인 안무와 전광석화 같은 랩, 그리고 댄스그룹의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뛰어난 음악성까지 선보이며 가요계를 정복한 듀스(DEUX)는 한국 힙합의 1세대를 상징하는 존재로서 기억되고 있다.
 
프랑스어로 ‘둘’을 의미하는 듀스는 1992년 절친한 친구 사이인 이현도와 김성재의 2인조로 결성되었다. 특히 격렬하고 힘에 넘치는 남성적인 안무와 강렬한 힙합 리듬을 특징으로 하는 이들의 음악은 서태지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속사포 같은 랩까지 가미하고 있었다.
 
기존의 얌전하고 예쁘장한 댄스 그룹들과는 차별화되는 강렬한 이미지로 듀스는 단숨에 정상의 그룹으로 떠오르게 된다.
 
4. 난 알아요 / 서태지와 아이들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가 수록된 음반 표지

 
'서태지와 아이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성과 대중성에서 모두 타의 추종을 거부하는 독보적인 그룹이다. '10대들의 대통령'이라 불릴 만큼 신세대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1집 '난 알아요'부터 4집 '컴백홈'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이전 가요사에서는 희귀한 일일 수 밖에 없었던 '음반 1백만장 판매'와 '뮤직비디오 제작'을 범상한 일 중의 하나로 만들어 놓았다.
 
1996년 은퇴 후, 양현석과 이주노는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서태지는 솔로 활동 중이다.
 
5. 너에게 원한 건 / 노이즈(Noise)

천성일, 김학규, 한상일, 홍종구로 이루어진 4인조 팀이었던 '노이즈(Noise)' 음반

1993년 천성일, 김학규, 한상일, 홍종구로 이루어진 4인조 팀이었던 '노이즈(Noise)'는 당시 생소했던 레이브, 하우스 리듬을 자신들의 음악에 접합해 주목을 받았다.
 
1995년 3집 [3rd Revolution]을 발표하여 그룹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9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그룹으로 인정받았다.
 
해체 후 천성일은 뛰어난 댄스음악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고, 홍종구는 연예 기획사 사장으로 후배 가수들을 양성하고 있다. 김학규는 영화배우로, 홍종호는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상일은 독자적으로 2인조 댄스 그룹을 결성해 활동한 바 있다.
 
6. 정 / 영턱스클럽

영턱스 클럽 음반 표지

영턱스클럽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전 멤버 이주노가 키운 아이돌그룹으로, '정' '타인' 등을 히트시키며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H.O.T, 젝스키스 등 꽃미남 아이돌그룹이 큰 인기를 얻었던 당시 '못난이 아이돌'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등장,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섰다.
 
그러나 3집 이후 멤버를 교체하면서 높았던 인기는 하강곡선을 그리게 됐고, 대중들과 멀어져갔다. 소속사와 결별 후 멤버들이 다시 뭉쳐 영턱스클럽의 이니셜 'YTC'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예전과 같은 인기를 얻을 순 없었다.
 
2004년 7집으로 고배를 마신 영턱스클럽 멤버들은 각자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송진아는 프로 스노우보더로 전향해 여러 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박성현은 지인들과 사업을 꾸리고 있다. 한현남은 노래 레슨을, 최승민은 춤 레슨을 하고 있으며, 지준구는 잘 나가는 쇼핑몰 CEO로 생활하고 있다.
 
7. 천생연분 / 솔리드

김조한, 정재윤, 이준으로 구성된 솔리드 음반 표지

 
이름처럼 단단한 흑인 음악을 들려준 그룹 솔리드. 김조한, 정재윤, 이준으로 구성된 솔리드는 R&B 음악의 불모지와도 같던 1993년 한국 가요계에 처음 데뷔했다.
 
첫 음반의 실패 뒤 보다 대중성을 강화한 2집을 내놓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R&B 음악의 전도사로 불릴만큼 완성도 있는 음악을 들려 주었다.
 
솔리드는 정재윤의 작곡 능력과 김조한의 탁월한 보컬, 이준의 남성적인 래핑이 잘 결합된 그룹으로 이후 숱한 후배 가수들에게 영향을 행사했다.
 
현재는 김조한 만이 가수로 활동 중이며 정재윤은 미국·대만 등에서 작곡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중저음의 랩으로 인기를 모은 이준은 학업을 계속해 현재 미국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간다
 
8. 날 떠나지마! / 박진영

날떠나지마가 수록된 박진영 음반 표지

연세대 지질학과를 졸업한 박진영은 도발적이고 선정적인 가사와 춤을 앞세워 199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 가수였다.
 
1994년 ‘날 떠나지마’로 데뷔한 그는, 신인 시절 엉덩이를 쑥 내밀고 손으로 쓰다듬는 춤부터, 엘리베이터 안에 탄 남녀의 야릇한 상황을 암시한 노래 ‘날 떠나지마!’,엘리베이터’까지, 몸과 입으로 거침 없는 표현을 거듭했다. 또 2000년대 접어들면서 그는 작곡가, 프로듀서 일에 전념하기 시작 가수들의 앨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9. 일과 이분의 일 / 투투

깜찍한 소녀 황혜영, 김지훈, 오지훈, 유현재로 구성된 4인조 댄스 그룹 투투

 
일과 이분의 일'로 1994년 가요계를 강타한 혼성그룹 투투. 깜찍한 소녀 황혜영, 김지훈, 오지훈, 유현재로 구성된 4인조 댄스 그룹으로 1994년 결성 데뷔 앨범 [일과 이분의 일]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 일과 이분의 일이 대히트를 기록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듬해 임성은, 김준, 김지훈, 황혜영으로 라인업을 재정비 [바람난 여자]를 발표했다. 이후 라인업을 다시 재정비 1996년 뉴 투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해체했다.
 
특히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멤버는 단연 황혜영이었다. '홍일점' 황혜영은 특유의 무표정한 안무로 단숨에 가요계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10. 다시 만나 줘 / 업타운(UpTown)

재미교포들로 구성된 혼성그룹  업타운

 
업타운은 재미교포들로 구성된 혼성그룹으로 흑인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 그룹이다.
 
기존에 흑인 음악을 추구했던 상당수의 뮤지션들이 어색한 모방의 차원에 머물렀다면 업타운은 R&B와 힙합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이들이었다. 거기에 대중 취향에 맞는 팝적인 감각을 입혀 한때 전폭적 지지를 받았다.
 
1996년 1집 업타운 Vol.1을 공개하면서 이들은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당시 팀의 멤버는 리더인 정연준, 김상욱, 이현수, 윤미래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으로 내정했던 '다시 만나줘'는 홍일점 래퍼 윤미래의 역량이 돋보였던 트랙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11. 날개 잃은 천사 / 룰라(Roo'Ra)

국내 댄스 음악의 화려한 전성시대를 견인했던 그룹  룰라 음반 표지

1993년 결성된 룰라는 국내 댄스 음악의 화려한 전성시대를 견인했던 그룹 중 하나 이다. 이들은 드물게 댄스그룹으로서 장수를 누리며 다수의 히트 넘버들을 배출했다. 재미있는 가사와 현란한 춤동작, 화려한 무대 의상과 매너가 이들의 성공 요인이었다.
 
1994년 1집 Roots Of Reggae부터 이들의 돌풍은 예견됐다. 타이틀 곡 '100일째 만남' 울부짖는 듯한 '크라잉 랩'을 내세워 신세대들을 사로잡은 룰라는 다시 '비밀은 없어'로 인기를 이어가며 단번에 정상 권의 그룹으로 도약했다.
 
후에 탁재훈과 함께 '컨츄리 꼬꼬'를 만들게 되는 신정환이 군복무 관계로 팀을 떠나면서 룰라는 여성 멤버 채리나를 끌어들여 두 번째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1995년의 두 번째 앨범 날개잃은 천사는 '소포모어 징크스'라는 통설을 완전히 뒤집고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첫 싱글 '날개잃은 천사', '프로와 아마추어'등이 연달아 사랑을 받으며 가공할 만한 지지를 획득했다.
 
12. 뿌요뿌요 / 유피(UP)

'90년대 전반부 댄스 음악의 폭풍기에 등장해서 한 곡의 거대한 히트곡을 남겨놓고 사라진 그룹 유피는 처음 혼성 3인조로 출발했다.
 
'튀는 사람들'이란 의미의 'Ultra People'의 약자뿐만 아니라 상승한다라는 뜻을 그대로 차용한 이들은 2집의 타이틀곡인 '뿌요뿌요'로 전무후무한 인기를 누린다.
 
특히 발랄한 춤에 기댄 대중적으로 가볍게 다가선 솜씨가 빛났으며 일본의 한 컴퓨터회사에서 나온 전자게임기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출세작 '뿌요뿌요'는 물론이고 뒤이은 '바다' 역시 차트의 정상권에 오래도록 머물면서 당시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십대 그룹들 중에서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
 
13. 버스 안에서 / 자자(ZaZa)

여성보컬리스트 유영을 중심으로 한 4인조 혼성 댄스그룹. 데뷔곡 `버스안에서`가 빅히트를 기록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지목됐지만 2집의 `왔어왔어`가 기대 이하의 반응을 얻으며 더 이상 활동을 지속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1996년 발표와 함께 대히트를 기록한 ‘버스 안에서’는 아직도 노래방 단골 애창곡이다. 그룹 자자(Zaza)의 짧은 활동에 비하면 이 노래는 끈질긴 생명력으로 시대를 뛰어넘었다.
 
14. 은밀한 사랑 / 엔터포스(Enter POS)

소리의 천국을 들어가자(Enter Paradise Of Sound)라는 의미에서 팀명을 엔터포스로 정했다는 이들은 홍일점 김지연(18) 조승균(18) 김시헌(19) 김용석(19)으로 구성되었던 4인조 혼성그룹 이었다.
 
당시 10대 또래들이 공감할수 있는 가사로 꾸며 눈길을 끌었든 이들의 대표곡 ‘은밀한 사랑’은 발라드 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무대매너와 뛰어난 춤실력을 선보이며 10대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특히 팀의 홍일점인 여성멤버 김지연은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열연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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